13일 서울 강남구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엣지 오브 뷰티' 전시회에서 모델들이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새롭게 출시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은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살루트와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 영국을 대표하는 두 아이콘의 예술적인 만남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허문찬 기자
삼성생명은 과거 병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간편암종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은 고객이 보험 상품 가입 전 고지하는 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였다. 유병자라도 3가지 항목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해당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간경화·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파킨슨병·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해 유가족에게 필요 자금을 제공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해 준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주보험 기본보험료 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환급해준다.또 납입기간 중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최초 암 진단시(납입기간 이후부터 90세까지) 매년 주보험 기본보험료 총액의 3%를 암 생활비로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연금선지급 제도를 통해 납입기간 이후 매년 사망보험금을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는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기간은 5~3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월 또는 연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납입기간은 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간편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암보장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객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개발됐다"며 "사망보장에 더해 암 진단 이후 소득상실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우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하나카드는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내맘대로 쁨’ 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여성과 가족생활에 주로 소비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카드를 내놨다.이 상품은 전월 실적이나 적립 한도 등 조건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0.5%를 적립해 준다. 또한 원큐페이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시 1% 적립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동의를 통해 하나은행 통장에 10만원 이상 잔액이 있는 점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론 페이결제 적립 혜택을 1.5%로 늘려준다.여성 및 가족생활 맞춤 혜택으로는 ▲신세계백화점, 홈쇼핑, 마트 5% 적립 ▲트렌디 패션(무신사, 지그재그, W컨셉, 29CM), 온라인 명품(발란, 머스티잇, 트렌비) 5% 적립 ▲주유 5% 적립 ▲전기차(EV) 충전 20% 적립 등이 있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 하나머니까지 적립할 수 있다.하나카드는 유명 일러스트인 그림비 작가와 공동으로 만든 한정판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2종을 6개월 동안 판매할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내놓은 친환경 나무 소재 카드플레이트도 선보인다. 내맘대로 쁨 카드의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땡겨요 입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배달앱 플랫폼 참여자인 개인사업자에게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배달 플랫폼에서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땡겨요 사업자 대출은 배달앱 플랫폼인 땡겨요에 입점한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한도는 신한은행 계좌로 입금되는 매출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만기는 최대 36개월이다. 또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정산대금 수령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0.5%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이번 상품은 신한 쏠비즈(SOL Biz)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전 과정을 완전 비대면화해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선한 시장 조성자 땡겨요의 상생실현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땡겨요와 연계한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상 신규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열었으며, 정산계좌를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이체수수료,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