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붕괴' 광주아파트 현대산업개발 현장책임자 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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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선 관계기관과 협조해 실종자 구조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23∼38층 외벽 등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자 중 1명은 이틀 만인 이날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의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