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내 병원서 이틀 새 환자 등 50명 무더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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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염병 지원단 등 파견, 현장 조사 진행 중
강원 원주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13일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원주 시내 A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9명을 비롯해 치료사 6명, 간병인 5명, 간호사 3명, 조무사 3명 등 4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조무사 3명과 n차 감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50명이 감염됐다.
도 보건당국은 감염병 지원단과 역학조사단을 급파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다른 층에 입원 중인 환자는 집으로 보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환자가 발생한 위치나 중증도 등을 고려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여부 등을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이 병원에는 환자 등 100여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는 추가로 더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원주에서는 A 병원 확진자를 포함해 이날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13일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원주 시내 A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9명을 비롯해 치료사 6명, 간병인 5명, 간호사 3명, 조무사 3명 등 4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조무사 3명과 n차 감염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새 50명이 감염됐다.
도 보건당국은 감염병 지원단과 역학조사단을 급파해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다른 층에 입원 중인 환자는 집으로 보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환자가 발생한 위치나 중증도 등을 고려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여부 등을 최종 판단할 방침이다.
이 병원에는 환자 등 100여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확진자는 추가로 더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원주에서는 A 병원 확진자를 포함해 이날 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