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태원 지구촌 축제' 20년 기록한 백서 발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축제의 20년간 발자취와 연도별 공식 자료, 사진과 언론 기사, 주요 축제 프로그램 등을 담았다.
매년 10월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올림픽 범시민 참여 이태원 축제'가 열린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1997년 이태원 입구에서 한남2동사무소 간 1.4㎞ 도로 양편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어 구가 지금의 용산구종합행정타운 자리인 '아리랑택시' 부지를 2002년 매입해 대형 무대를 마련,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연 것이 지구촌 축제의 시작이다.
2014년에는 참가자 수 73만1천200명을 기록해 서울 대표 축제로 거듭났으며, 이후 매년 100만 명을 넘겼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백서 500부를 지역 내 대사관과 서울시, 다른 자치구, 자매도시 등에 배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