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 내면 영하 20.6도 '맹추위'…14일까지 한파 지속
수요일인 12일 강원 산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홍천 내면 -20.6도, 철원 임남 -19.8도, 평창 면온 -19.5도, 횡성 안흥 -19.1도, 춘천 -15.1도, 원주 -11.2도 등이다.

또 강릉 연곡 -10.3도, 양양 강현 -10.1, 속초 -9.5도, 삼척 -6.4도, 동해 -6.1도 등 동해안의 기온도 뚝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4∼-1도, 산지 -5∼-4도, 동해안 1∼4도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현재 철원·화천·양구 평지·홍천 평지·횡성·평창 평지·강원 중부 및 북부 산지에는 한파 경보가, 인제 평지·춘천·원주·영월·정선 평지·태백·강원 남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각각 발령 중이다.

기상청은 "강원 내륙과 산지는 오늘(12일)과 내일 낮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고,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권·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