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는 언제 영산강 유역으로 진출했나…연구총서 발간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는 언제 영산강 유역으로 진출하였나'를 주제로 백제학연구총서 제19권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백제사의 쟁점 주제를 뽑아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학술회의를 매년 2차례 개최하고 그 결과물을 백제학연구총서 책자로 발간해 왔다.

이번 총서는 지난해 10월 22일 열린 학술회의 내용을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구총서로 편찬한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전했다.

특히 백제의 영역 확장 과정에서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마한과의 관계, 영산강 유역 정치제의 실체 관련 연구 현황과 쟁점을 주로 다룬다.

강봉룡 목포대 교수의 '문헌 중심으로 본 영산강 유역 고대사회와 백제',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의 '영산강 유역에서의 백제와 마한' 발표문과 학술회의 토론 녹취록이 수록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구매는 서울책방(store.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