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묵은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 '고급 홈스파 바디케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미용 관리를 하는 홈뷰티족이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과거 전문 숍을 방문해야 했던 서비스를 이제는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한 단순 피부 관리를 넘어 이너뷰티·에스테틱·스파 등 경험할 수 있는 홈뷰티 종류도 다양하다.

테라피스파 라인은 고급스러운 홈스파 바디케어 제품이다. 목욕탕, 온천 등 대중시설 이용이 어려울 때 개성과 분위기를 살린 혼자만의 럭셔리 스파샤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일 샤워만으로도 각질을 관리하기 충분한 스크럽워시가 있어 때를 민 듯 개운한 세정이 가능하다.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오일 등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 트러블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해도 된다.

블로썸골드 릴렉싱, 시암아로마 너리싱, 오떼르말 프레시 총 세 가지로 구성해 향과 피부 타입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블로썸골드는 피부 상태와 관계없이 사계절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라인이다.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95% 고순도 골드파우더와 유황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을 포함했다. 시암아로마는 샌달우드와 아르간 에센셜 오일을 담은 고보습 라인이다. 촉촉한 사용감을 선호하는 건성 피부에 맞는 제품이다. 오떼르말 라인은 비타민E 캡슐과 탄산온천수를 담았다. 깔끔한 느낌을 찾는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미라클 타임은 무겁고 둔한 몸을 가볍게 해주는 이너뷰티 차다. 《림프의 기적》 저자이자 에스테틱업계 멘토인 박정현 슬림엠 원장과 공동 개발했다. 박 원장이 28년간 쌓은 실전 경험과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을 그대로 담아 집에서 전문가의 노하우를 쉽게 경험하도록 했다. 액상 타입으로 물 한 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령, 치자, 계피, 오미자, 황기 등 12가지 동양 고유의 원료를 고농축해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더해 특별한 맛을 구현했다. 아모레퍼시픽 헬스케어연구소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에스트라 공장에서 체계적인 생산 절차를 거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홀리추얼 미라클 타임은 매일 약 100~150mL의 따뜻한 물에 한 포를 타서 자기 전 공복에 마시면 가장 좋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물이나 커피 대신 마셔도 괜찮다.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페이셜 부스팅 스파를 선보였다. 피부 관리의 핵심인 수분을 풍부하게 공급해 피부의 기초 체력을 탄탄하게 만드는 제품이다. 온 스팀 기능은 초미세 수분 입자를 분사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한다. 40도의 스팀이 피부 온도를 따뜻하게 해 수분 흡수율과 세정력을 높인다. 쿨 미스트 모드는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약 5도 떨어뜨려 즉각적인 모공 수렴 및 피부 진정 효과를 준다.

뷰티 기기인 만큼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다. 피부에 닿는 물을 담는 물통은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삶을 수 있는 재질로 만들었다. 피부에 접촉하는 형태가 아니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박종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