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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부, 北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주장에 "여전히 평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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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국방부는 지난 7일 "극초음속미사일 아니다" 선그어
    美국방부, 北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주장에 "여전히 평가중"
    미국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는 북한의 주장과 관련해 "여전히 세부사항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발표와 관련한 미국의 평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구체적으로 추가할 사항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탄도미사일로 본다"면서 "탄도미사일 발사는 여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결의 위반이며 우리는 북한에 (유엔 결의 하의) 의무와 책임을 준수하고 긴장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5일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했으나 한국 국방부는 지난 7일 북한이 극초음속 비행체 기술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반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단은 한미간 협의에 토대를 둔 것으로 관측되지만 미 국방부는 일단 브리핑을 통한 공개적 입장 표명에는 거리를 둔 셈이다.

    미국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한 이후에도 계속 탄도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유지해왔다.

    커비 대변인은 이날 미국과 일본이 최근 2+2회담에서 극초음속 능력 대응에 협력키로 한 것이 북한과 중국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2+2회담에서 다양한 위협과 도전이 논의됐다"면서 북한도 그중 하나라는 취지로 답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핵 야망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고 있다"면서 중국의 공세적 행위를 함께 거론한 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도전과 긴장에 토대를 둔 미일 협력을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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