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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놀루션, 꿀벌 노제마병 정밀 타격… RNAi 기반 치료 조성물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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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 기술로 내성·독성 극복, 제품화 박차
    그린바이오전문기업 제놀루션(KOSDAQ 225220)이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노제마병을 타깃으로 한 RNA 간섭(RNAi) 기반 “노제마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생물정보학 기반 분석을 통해 RNAi 표적 유전자를 정밀하게 선별하고 이중가닥 RNA(dsRNA)를 제작한 뒤 체계적인 감염 실험을 통해 방제 효능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기존 항생제 중심의 방제법이 가진 내성 및 독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하고 친환경적인 생물학적 방제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놀루션은 세계 최초로 RNAi 기술을 활용한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동물용 의약품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dsRNA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축적된 인허가 및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이번 노제마병 치료제의 제품화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특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식품기술평가원(IPET)의 국책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 중인 RNAi 치료제의 핵심 기술로 제놀루션은 후속 임상시험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기술 출원을 계기로 꿀벌 질병 대응뿐만 아니라 RN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동물용 생물학적 제제 및 작물보호제의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RNAi 기반의 정밀 유전자 타겟 기술은 기존 방제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번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그린바이오 방제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양봉시장 규모는 2024년 117억 5천만 달러(16조7천억원)에서 2032년까지 185억 9천만달러(26조 5천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내 양봉 산업의 생산규모는 2021년 기준 약 6,600억 원으로 이중 벌꿀생산액 비중이 53.7%이며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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