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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온천장 매개로 레슬링 선수 등 8명 오미크론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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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산 조짐에 대전시 병상 확충·재택치료 지원 총력
    대전 온천장 매개로 레슬링 선수 등 8명 오미크론 감염
    대전의 한 온천장을 매개로 8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오미크론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대전시는 병상 확충과 재택치료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유성구에 있는 호텔 온천장 남탕 이용객 2명이 지난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1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시는 곧바로 지난 3∼8일 경북 경산에서 대전으로 전지훈련을 와 호텔에서 숙박하며 온천장을 이용한 모 대학 레슬링 선수단 20명에게도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경산에서 검사를 받은 레슬링 선수 14명이 확진됐고, 이 중 4명은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이 선수들이 대전에 머물 때 함께 훈련한 유성구청 레슬링 선수 3명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경산에서 온 레슬링 선수단 감독의 첫 증상 발현일이 5일인 점을 고려할 때 이 대학 선수단을 통해 오미크론이 대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10일 온천장을 폐쇄하고, 3∼11일 온천장 이용객 973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대전 온천장 매개로 레슬링 선수 등 8명 오미크론 감염
    대전시는 조만간 지역 사회에 오미크론이 확산할 것으로 보고 현재 351개인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을 다음 달 말까지 909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 가운데 제1시립노인전문병원의 120개는 어르신들을 위한 병상으로 활용된다.

    위중증 치료 병상도 23개를 추가해 모두 69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의심 증상자의 빠른 검사를 위해 검사소 9곳을 운영하고, 을지대병원 등 9개 민간 병원에서도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 머물며 치료를 받는 재택치료자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재택치료 전담 6개팀(104명)을 편성해 환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대전한국병원을 외래진료센터로 지정 운영한다.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도 이번 주에 확보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의료체계를 아무리 확충해도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시민들의 성숙한 방역 의식"이라며 "방역 패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모임과 약속, 외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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