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82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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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작년 9월 300억원을 투자한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해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프랙시스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번개장터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패션, 디지털, 레저 등 카테고리 내 브랜드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 결제 및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명품을 포함한 중고 인증 서비스 개발과 우수 인재 영입·육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작년 누적 가입자 수 1천700만 명과 연간 거래액 1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는 "브랜드 중심으로 앱을 개편하고 번개페이, 포장택배, 오프라인 컨셉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고객들이 좋아하고 편안하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며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이번 투자 유치는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