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파주 마음 동행 마음 안심 버스'를 14일부터 주 1회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 마음안심버스 운영…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마음 안심 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한다.

이 버스 내부는 정신건강 검진, 개인 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상담사가 스트레스 측정 등 선별 검사와 상담을 제공한다.

마음 안심 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의 '마음 안심 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