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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바이오로직스, 5년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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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계 빅파마 등 15여곳과 협력 논의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기업설명회 행사다. 올해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오는 13일(미국 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이래 5년 연속으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계 대형 제약사 한 곳을 포함해 15여곳과 회의가 예정돼 있다. 회의에서 기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의 논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종양환경(TME)을 조절하는 표적 및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한 신규 항암 표적 후보물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간 열리는 중국 BFC그룹의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행사에서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사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앞서 항체신약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여러 건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에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YBL–003'을 기술이전했다. 2020년에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후보물질을 나스닥 상장사인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수출했다. 같은 해 중국계 바이오벤처인 3D 메디슨을 대상으로 T세포 기반 이중항체 기술의 이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다양한 논의를 통해 기술수출 공동연구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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