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 의료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사진)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 최대 분자진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본원(서울)을 비롯해 3개 지역(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호남) 검사센터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씨젠의료재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설립한 첫 해외 질병검사센터 ‘Seegene Korean Clinical Laboratories(SKL)’는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사립의료기관 최초로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정식 승인받았으며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검사소를 활용한 검체 채취, 분자진단 검사 시스템 가동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 방역에 공헌하고 있다.

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방침에 따라 최첨단 자동화 이동형 검사실 씨젠 모바일랩을 가동 중이다.

이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 예정자의 안전한 출국과 감염병 관리를 위해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코로나19 출국자 검사센터를 365일 운영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씨젠의료재단의 검사 역량이 대한민국 방역의 소중한 자산임을 잊지 않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고생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