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위원장에 하태경…약자와 동행·청년위·미래정책단 가동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구성…총괄 위원장에 서병수·조경태 의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선대위 지도부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서병수·조경태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에 이헌승(상임)·김도읍·하태경·장제원 의원, 김영섭 전 부경대 총장, 김선옥 변호사, 이은정 전 부산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김남희 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정책조정실무위원 등 다선 국회의원과 각계 인사로 구성됐다.

실무를 총괄할 선거대책본부장은 백종헌 시당위원장이 맡았다.

청년보좌역에는 윤정섭 유투버, 황준철 프리랜서, 이수정 장애인재활연구소 기획실장, 서명수 자영업자(자동차 정비업), 정이한 그린닥터스 청년단장, 선동인 변호사, 서국보 전 동래JC 이사, 송샘 기초의원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 청년들이 참여한다.

선대위는 전문적이거나 긴급한 현안을 선대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선거대책본부 특보단을 구성했다.

부산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하태경 의원)는 인재 영입에 나서고, 약자와의 동행 부산 위원회(위원장 김미애 의원)와 내일을 생각하는 부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주환 의원)는 소외된 약자를 지원하고 청년 기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 공약과 미래비전을 제시할 국민공감 미래정책단(단장 박수영 의원)은 부단장과 6개 분과 부산지역 대학교수단이 활동하면서 부산 주요 정책과 비전을 체계화한다.

기업경제살리기 특위, 2030 부산엑스포 추진 특위, 소상공인 주권찾기 특위, 글로벌비전 특위, 가덕도신공항 추진 특위,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위, 균형발전 특위, 해양수산 특위, 코로나19 대책 특위는 선대본부장들이 직접 맡아 활동한다.

선대위는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깨끗한 선거에 앞장서기 위해 '부산 클린선거 전략본부(공동본부장 박민식 북강서갑 당협위원장, 곽규택 변호사)'를 두고, 그 산하에 법률지원단, 공명선거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또 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의정 지원단(단장 김진홍, 최도석 시의원)과 전직 선출직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총괄본부는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의정 활동 경험을 살려 선거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