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1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도 838명 발생해 사흘째 800명대를 각각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3510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3300명, 해외유입은 21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717명 대비 417명 줄어든 수치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1월8일까지 최근 2주간 '5416→4204→3864→5407→5034→4874→4415→3831→3125→3023→4443→4126→3717→351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336→4121→3776→5281→4929→4757→4310→3681→2990→2887→4223→3931→3529→3300명'의 흐름을 보였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39명보다 1명 감소한 838명을 기록해 사흘째 8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누적 5986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91%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