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인근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44㎍/㎥로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늦은 오후 수도권 내륙과 강원 영서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