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산림 신품종 '신안천사굴참나무' 개발
군은 이 신품종을 '신안천사굴참나무'로 명명하고 산림청 산림품종관리센터 등록을 앞두고 있다.
군은 자은면 백산리에 위치한 신안자연휴양림의 활성화를 위해 숲 가꾸기 작업을 하던 중 햇빛에 은색으로 빛나는 잎을 가진 희귀한 변이종 굴참나무를 발견했다.
은빛 천사들이 날아다니는 듯한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반한 업무 담당자가 이식 관리하면서 육성 작업을 해 현재는 600여 주의 개체 증식에 성공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품종 등록이 완료되면 25년간 품종보호권에 의한 지적재산권이 확보돼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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