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100% 보상하라"…경기도 상인들 광화문서 집회
경기도상인연합회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 여·야 대선후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100% 손실보상을 즉각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연합회 회원 300여명은 "정부는 왜 영업시간과 집합 제한으로 손님도 못 받게 하면서 그 피해와 손실을 돈 없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떠넘기느냐"며 "대출길도 막혀 전세보증금까지 찾아 쓰고 고금리 이자에 은행과 사채업자의 노예가 됐다"고 성토했다.

연합회는 ▲ 100% 손실보상 협상 추진 ▲ 사각지대 없는 손실보상액 지급 ▲ 자영업자·소상공인 생계터전 보호 및 회생 지원을 위한 강력한 대책 강구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