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주한미군 방역 강화 특별대책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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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확진자 폭증에 특별지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확진자가 증가하고 주한미군 기지 등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지시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주한미군 기지 인근의 주민들과 주한미군 출입 영업장 및 시설의 방역을 강화하는 특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역대 최다인 6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최근 재택치료가 안착하고 있지만, 오미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동네의원이 재택치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의하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