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판량 1만2천187t…올해 생산량 6만t 예상
지금 완도에선 '바다의 슈퍼 푸드' 물김 출하 한창
지금 전남 완도에서는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는 물김 생산이 한창이다.

완도군 김 양식면적은 1만1천635㏊로, 올해 6만여t의 물김 생산이 예상된다.

김은 10월 말부터 4월까지 채취하는데 1∼2월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지금 완도에선 '바다의 슈퍼 푸드' 물김 출하 한창
7일 현재 완도군 물김 위판량은 작년 대비 1만237t이 늘어난 1만2천187t이다.

마대당(120kg) 가격은 최고가 11만7천원, 평균 10만5천원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높은 수온으로 김 생산이 부진했지만, 11월 중순 이후에는 적정 수온이 되면서 12월부터 물김 생산량이 늘었다.

완도 김은 얇고 부드러운 재래 김부터 특유의 파래 향이 살아있는 파래김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돌김, 두툼하고 거칠지만 구수한 곱창 김, 지주식 돌김 등이 생산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