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대기업서 일 경험한 청년 구직자들 "자신감 갖고 취업 준비"
고용노동부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화진 노동부 차관과 SK하이닉스·LG전자·롯데호텔·스타벅스 관계자, 우수 수료생 6명 등 간담회 참여자들은 작년 11월부터 진행한 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 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은 저소득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 직무교육과 기업별 심화 교육·현장 실습을 결합한 사업이다.

우수 수료생들은 "학원에서는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했다.

자신감을 갖고 취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고 노동부는 전했다.

박 차관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