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베트남 3대 경제도시 빈증성과 교류 활성화 협약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베트남 빈증성(Binh Duong Province)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보 반 밍(Vo Van Minh)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전날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향후 의료관광, K팝 공연, MICE(마이스,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빈증성은 베트남의 3대 경제도시로, 한국기업 800개사가 진출해있다.

정 구청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관광박람회, 무역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빈증성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