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호 코로나 백신 접종 간호사 하원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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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접종해 유명해진 여성 간호사가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모니카 칼라잔스(55)가 중도우파 정당에 입당해 오는 10월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상파울루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칼라잔스는 지난해 보건당국이 중국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뒤 첫 번째로 백신을 접종했다.
인터넷에서는 흑인인 그녀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공격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칼라잔스는 이후에도 자청해서 시노백 백신으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으면서 '보건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모니카 칼라잔스(55)가 중도우파 정당에 입당해 오는 10월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상파울루의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칼라잔스는 지난해 보건당국이 중국 시노백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뒤 첫 번째로 백신을 접종했다.
인터넷에서는 흑인인 그녀를 향한 인종차별적인 공격이 이뤄지기도 했다.
그러나 칼라잔스는 이후에도 자청해서 시노백 백신으로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으면서 '보건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