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2시 20분께 경기 연천군 신서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연천 신서면 민통선 부근서 산불…임야 0.5㏊ 태워
불은 임야 0.5㏊를 태운 뒤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입산을 통제하고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소방차 등 차량 10대, 인력 52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산불은 추운 날씨에 수목 정비 작업 중인 인부들이 불을 피웠다가 불씨가 날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