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영 울산시의원 "태화강역∼태화강대공원 순환버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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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은 6일 송철호 울산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태화강역에서 남구 삼산동, 중구 중앙동, 태화강국가공원 등 울산 도심과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강동몽돌해안 등 바다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동해남부 전철이 연장 개통된 후 태화강역에 도착하는 전철마다 만원 상태를 보이는 등 타지에서 태화강역을 통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타지 관광객이 몰리고 있지만, 태화강 역내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관광객들이 울산 관광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편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태화강 신역사 1층에 울산 방문 환영인사 및 울산 특성을 알리는 대형 홍보시설을 비롯해 울산 관광지 및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교통안내데스크를 설치해 달라"며 "또 수요가 늘고 있는 역사 내 매표기 옆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어 "추경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서라도 태화강역에서 호텔 등 숙박시설이 밀집한 남구 삼산동, 구시가지인 중구 중앙동, 울산이 자랑하는 도심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며 "특히 일반 교통편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구 대왕암공원과 북구 강동몽돌해안에도 순환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공공자전거 시설도 태화강역과 역 인근에 조성해서 타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울산시는 현재 30분 단위로 운행 중인 고속전철 차량을 증차해 20분 단위로 운행 시간을 단축하거나 열량을 늘리도록 철도공사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안 의원은 "지난달 28일 동해남부 전철이 연장 개통된 후 태화강역에 도착하는 전철마다 만원 상태를 보이는 등 타지에서 태화강역을 통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타지 관광객이 몰리고 있지만, 태화강 역내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관광객들이 울산 관광지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편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태화강 신역사 1층에 울산 방문 환영인사 및 울산 특성을 알리는 대형 홍보시설을 비롯해 울산 관광지 및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교통안내데스크를 설치해 달라"며 "또 수요가 늘고 있는 역사 내 매표기 옆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의원은 이어 "추경 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서라도 태화강역에서 호텔 등 숙박시설이 밀집한 남구 삼산동, 구시가지인 중구 중앙동, 울산이 자랑하는 도심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 등을 오가는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며 "특히 일반 교통편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구 대왕암공원과 북구 강동몽돌해안에도 순환버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공공자전거 시설도 태화강역과 역 인근에 조성해서 타지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울산시는 현재 30분 단위로 운행 중인 고속전철 차량을 증차해 20분 단위로 운행 시간을 단축하거나 열량을 늘리도록 철도공사와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