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산사태 원인 지목된 부산 사하구 예비군훈련장 이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산사태 원인 지목된 부산 사하구 예비군훈련장 이전
    2019년 주민 4명이 숨진 부산 사하구 구평동 비탈면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예비군훈련장이 해운대 장산으로 이전한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육군 53사단 군부대와 예비군훈련장을 2024년까지 해운대구 장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해당 예비군훈련장은 2019년 4명이 숨진 구평동 비탈면 붕괴사고의 주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지난해 5월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붕괴사고가 단순 자연재해가 아니라 국가(국방부)가 연병장을 만들면서 폐기물(석탄재)을 이용해 사면을 성토한 것이 붕괴했다고 판단했다.

    당시 재판부는 자연재해에 따른 인과성 책임 제한을 제외해 35억원 상당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사고 이후 인근 주민은 추가 붕괴를 우려하며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촉구해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대 개편, 재배치 계획에 따라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통합 건립을 위해 부산 사하구 예비군훈련장을 장산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이웃과 다투던 60대男, 상습 음주운전 '들통'…차량도 뺏겼다

      이웃과 다투던 60대 남성의 상습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상습 음주운전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무면허 상태로...

    2. 2

      장기자랑 강제 동원된 요양원 직원들…'직장 내 괴롭힘' 해당

      인천 한 요양원이 직원들을 강제로 장기자랑에 동원했다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노동 당국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 모 요양원 시설장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괴롭...

    3. 3

      "쿠팡서 준 '보상쿠폰' 쓰지 마세요"…'경고문' 올라온 까닭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전원에게 '보상 쿠폰'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법조계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29일 쿠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