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7명 신규 확진…기저질환 고령 확진자 4명 숨져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7명이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8명, 김해 10명, 통영·거제·거창 각 5명, 사천·고성 각 2명이다.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창원 소재 회사Ⅴ 관련 3명, 밀양 소재 학교 관련 2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2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1명이다.

이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30명, 수도권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 입국 1명, 조사 중 15명이다.

기저질환이 있던 90대 1명, 80대 2명, 70대 1명 등 4명이 숨졌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1천338명(입원 1천969명, 퇴원 1만9천275명, 사망 9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