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쇄신' 尹, 공개 일정 재개…오세훈·박형준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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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쇄신안을 발표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5일 외부 공개 일정을 재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부동산과 관련한 민생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에 힘입어 압승을 거둔 당사자들인 만큼, 윤 후보로선 이번 만찬 회동으로 '정권교체' 여론을 환기시키며 '원팀' 기조를 강조하는 효과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지난 3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 구상을 전격 발표하자, 공개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김 위원장을 배제하고 실무형 선거대책본부 중심으로 가는 선대위 쇄신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부동산과 관련한 민생 해법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에 힘입어 압승을 거둔 당사자들인 만큼, 윤 후보로선 이번 만찬 회동으로 '정권교체' 여론을 환기시키며 '원팀' 기조를 강조하는 효과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지난 3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 구상을 전격 발표하자, 공개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김 위원장을 배제하고 실무형 선거대책본부 중심으로 가는 선대위 쇄신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