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중국, 대만에 경고…"홍콩 사무에 개입한 검은손 절단될 것"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대만에 경고…"홍콩 사무에 개입한 검은손 절단될 것"
    중국 당국이 홍콩 입장신문 폐간을 비판한 대만 집권당 민주진보당(민진당)을 향해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

    5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에 따르면 주펑롄(朱鳳蓮)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대만 민진당 당국이 독립을 도모할 목적으로 홍콩 사무에 지속해서 개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주 대변인은 이어 "그들은 일국양제를 먹칠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민주주의의 수호자인 척하고 있다"며 "대만 내 점점 많은 사람은 그들이 단지 정치적 이익을 꾀하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간파하고 있다"고 민진당을 강하게 겨냥했다.

    그러면서 "홍콩 정세가 혼란에서 질서로 전환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며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강력한 생명력과 밝은 전망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주 대변인은 "홍콩 정부가 법에 따라 관련 사안을 처리한 것을 지지한다"며 "홍콩 사무에 개입한 검은 손은 반드시 절단될 것이고, 홍콩을 어지럽히며 독립을 도모한 죄악은 반드시 청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지난 1일 신년 연설에서 "최근 입법회 선거 개입과 민주 진영 매체 입장신문 간부 체포는 홍콩의 인권과 언론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비판한 뒤 "대만은 계속해서 홍콩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트럼프 "이란, 완전히 패배해 합의 원해…받아들일 순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면서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완전히 패배해 합의를 원한다"며 "하지만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

    2. 2

      이라크 美 대사관 미사일 폭발…이란 대리세력 소행 가능성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 단지가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이번엔 대사관 부지 내 헬기장에 미사일이 직격해 폭발했다.AP통신은 14일 이라크 보안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공격 직후 대사관 단지 상...

    3. 3

      트럼프는 왜 '하르그섬' 택했나…"이란 정권 숨통 끊을 수도"

      미군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을 공습했다. 석유 인프라는 건드리지 않고 군사시설만 골라 파괴했지만, 이란 경제의 심장부를 정조준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압박 카드를 꺼내든 것이라는 분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