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野 자중지란이 승리 보장 아냐…오만한 자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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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지도부 정비해달라…추경·재외국민 우편투표 처리해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5일 국민의힘 선대위 개편과 관련, "상대 당의 자중지란이 우리 당의 능력과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민생을 마지막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지율의 높고 낮음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는 게 국민의 마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저도 지역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해서 더 겸손한 자세로 대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에 취해서 SNS에 치기 어린 글을 올리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이면 안 된다"면서 "우리 당 모든 구성원이 지금의 엄격함을 유지해서 대인춘풍 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함)의 자세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자중지란, 지리멸렬, 이런 것들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우리 국민은 다 안다"면서 "국민통합과 국민 대도약의 시간이 돼야 하는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힘 내부 사정으로 어지럽혀지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신년 추경,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 민생 법안 처리 모두 국회가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조속히 정상화하길 바라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도 서둘러 정비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1월 8일이면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이 마감된다"면서 "그 전에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에 대한 확실한 합의가 필요하다.
오늘 중 정치개혁특위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5일 국민의힘 선대위 개편과 관련, "상대 당의 자중지란이 우리 당의 능력과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 신년 추경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집권 여당으로서 보다 낮은 자세로 민생을 마지막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지율의 높고 낮음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는 게 국민의 마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저도 지역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해서 더 겸손한 자세로 대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분에 취해서 SNS에 치기 어린 글을 올리거나 오만한 자세를 보이면 안 된다"면서 "우리 당 모든 구성원이 지금의 엄격함을 유지해서 대인춘풍 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함)의 자세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자중지란, 지리멸렬, 이런 것들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우리 국민은 다 안다"면서 "국민통합과 국민 대도약의 시간이 돼야 하는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힘 내부 사정으로 어지럽혀지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신년 추경,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 민생 법안 처리 모두 국회가 풀어야 할 과제"라면서 "국민의힘 선대위가 조속히 정상화하길 바라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도 서둘러 정비해주시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1월 8일이면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이 마감된다"면서 "그 전에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에 대한 확실한 합의가 필요하다.
오늘 중 정치개혁특위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