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 정시모집 경쟁률 전년보다 높아
전남대와 조선대 2022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이 전년도 보다 높아졌다.

4일 양 대학에 따르면 전남대가 지난 3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769명 모집에 6천937명이 지원해 3.92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2.7대1 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캠퍼스별 경쟁률은 광주 4.6대 1(지난해 3.16대 1), 여수 2.12대 1(지난해 1.6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사회학과가 7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14.43대 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 4.4대 1, 의예과 4.23대 1, 치의학전문대학원(학·석사통합과정) 5.13대 1, 약학부 11.8대 1 등이었다.

조선대도 지난 3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441명 모집에 4천253명이 지원해 2.95대 1 경쟁률을 기록해 2021학년도 2.31대 1보다 높아졌다.

전형 별로는 가군 일반전형 3.34대 1, 지역인재전형 5.28대 1, 실기전형 3.45대 1을 기록했고, 나군 일반전형 2.88대 1, 실기전형 2.30대 1을 기록했다.

학부 신입생을 처음 모집한 약학과가 9.50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치의예과 5.28대 1, 의예과 5.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전형에서는 스포츠산업학과가 6.33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만화·애니메이션 학과가 4.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