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사퇴…"이재명 대선후보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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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27곳 중 9곳 기관장 '공백'
이우종(63)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임기 9개월가량을 남겨두고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최근 사직서를 전달했다"며 "경기아트센터 사장 임명권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이를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다.
2018년 10월 경기아트센터 제9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2020년 2년 연임이 결정되면서 원래 올해 9월까지가 임기였다.
이 사장은 전날 마지막 출근에서 예술단장 등 일부 직원을 만나 '레퍼토리 시즌제(일정 기간의 공연을 한꺼번에 미리 구성하고 이를 관객과 공유하는 제도)' 등 공연 사업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아트센터 사장 직무대행은 경영본부장이 맡는다.
이로써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교통공사 등 9곳의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다.
2020년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경우 정상균 사장이 임기 2년을 남기고 지난달 말 사퇴했다.
/연합뉴스
이우종(63)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임기 9개월가량을 남겨두고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 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최근 사직서를 전달했다"며 "경기아트센터 사장 임명권자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이를 도우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은 바 있다.
2018년 10월 경기아트센터 제9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2020년 2년 연임이 결정되면서 원래 올해 9월까지가 임기였다.
이 사장은 전날 마지막 출근에서 예술단장 등 일부 직원을 만나 '레퍼토리 시즌제(일정 기간의 공연을 한꺼번에 미리 구성하고 이를 관객과 공유하는 제도)' 등 공연 사업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아트센터 사장 직무대행은 경영본부장이 맡는다.
이로써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교통공사 등 9곳의 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다.
2020년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경우 정상균 사장이 임기 2년을 남기고 지난달 말 사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