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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위중증 973명, 보름만에 1000명 아래로…신규확진 30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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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4일에는 위중증 환자 수도 1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4시간 전보다 30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4만5226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02명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방역 강화 조치의 효과에 주말·휴일을 거친 뒤 확진자가 감소하는 현상까지 겹친 결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2889명, 해외유입이 1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903명, 경기 916명, 인천 162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1천981명(68.6%)이 나왔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407명→5034명(당초 5035명에서 정정)→4874명→4415명→3832명→3126명→3024명으로 하루 평균 약 424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 검사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1.77%로 집계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도 973명으로 전날(1015명)보다 4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가 1000명 미만으로 내려간 건 지난달 20일 이후 보름만이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모두 5781명으로 증가했다. 누적 치명률은 전날 0.89%에서 이날 0.90%로 올랐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동반 감소세의 배경이 작년 12월18일부터 시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3차 접종 효과라고 진단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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