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교통안전 및 응급처치 등 7개 테마 운영…3월 정식 개관 예정
창원시민안전체험관 19일 개관…2월까지는 하루 두 번 시범운영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에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 문을 연다.

시는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체험관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거의 다 마치고 오는 19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공정률 98% 상태인 체험관은 1천44㎡ 규모로 7개 테마, 23개 체험·교육시설을 갖췄다.

7개 테마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야외체험존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119 놀이동산을 포함한다.

나머지 1개는 창원특화존으로 수소·전기안전과 미세먼지 관련 내용으로 꾸밀 예정이다.

창원특화존은 각 내용에 맞는 별도 프로그램을 완성해 차후 문을 열기로 했다.

시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는 하루 두 차례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 특별히 보완·개선해야 할 문제가 없으면 3월에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