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93명 신규 확진…48일 만에 1천명 아래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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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보다 503명 줄어…9세 이하 확진자 11.3%
2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846명 이후 줄곧 네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48일 만에 세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날(1일) 1천183명보다는 190명, 1주일 전(12월 26일) 1천496명보다는 503명 줄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16일 1천436명으로 치솟은 뒤 같은 달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14일 3천165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여 12월 25일부터 1월 1일까지 8일간 1천명대를 유지하다가 2일 9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지난 주말 검사자 수가 크게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이자 새해 첫날이었던 1일 검사 인원은 6만2천778명으로 전날(31일) 10만9천544명보다 4만7천명가량 급감했다.
2일 확진율은 1.6%로 전날(1.1%)보다 큰 폭 상승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64명, 해외 유입은 29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 166명(16.7%), 30대 159명(16.0%), 50대 147명(14.8%) 순이었다.
또 9세 이하가 112명(11.3%)으로 10대(102명, 10.3%)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0세 이상(5.6%)과 60대(11.9%)는 감소 추세다.
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천867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8천5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847명이 됐다.
전날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18개 중 297개를 사용해 가동률 71.1%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48.3%, 41.0%다.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 625명이 추가돼 현재 8천446명이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5일 846명 이후 줄곧 네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48일 만에 세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날(1일) 1천183명보다는 190명, 1주일 전(12월 26일) 1천496명보다는 503명 줄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16일 1천436명으로 치솟은 뒤 같은 달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14일 3천165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여 12월 25일부터 1월 1일까지 8일간 1천명대를 유지하다가 2일 900명대로 줄었다.
다만 지난 주말 검사자 수가 크게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이자 새해 첫날이었던 1일 검사 인원은 6만2천778명으로 전날(31일) 10만9천544명보다 4만7천명가량 급감했다.
2일 확진율은 1.6%로 전날(1.1%)보다 큰 폭 상승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964명, 해외 유입은 29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 166명(16.7%), 30대 159명(16.0%), 50대 147명(14.8%) 순이었다.
또 9세 이하가 112명(11.3%)으로 10대(102명, 10.3%)를 넘어서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70세 이상(5.6%)과 60대(11.9%)는 감소 추세다.
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천867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만8천5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8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847명이 됐다.
전날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18개 중 297개를 사용해 가동률 71.1%다.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48.3%, 41.0%다.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 625명이 추가돼 현재 8천44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