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위한 정책공모
부산시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공모'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의견 수렴을 전제로 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 분야별 주요 사업은 15분 생활권, 디지털 스마트, 그린 인프라 분야로 나뉜다.

근린·복합생활권 2개 유형 16개 사업을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천240억원(시비 930억, 구·군비 310억)이 투입된다.

시는 4월까지 응모 사업을 접수하고, 5∼6월에는 현장 시찰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심사한다.

시는 최대 30억원의 시비가 지원되는 근린생활권 유형 11개 사업과 최대 120억원의 시비가 지원되는 복합생활권 유형 5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하반기부터 구·군을 통해 추진되며, 2∼3년 이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