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1천명대
서울 1천183명 신규 확진…어제보다 281명 적어
새해 첫날인 1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83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일 밝혔다.

전날(12월 31일) 1천464명보다 281명 줄었고 1주일 전(12월 25일) 1천915명보다는 732명 적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천127명, 해외유입은 56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30일(2천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12월 14일 3천165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이후로 8일째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7천8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 26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839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