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일원이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음성군 신천리 1천519가구 공동주택 조성…LH, 2025년 준공
31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 지구는 13만3천972㎡로 민간임대 821가구, 민간분양 698가구를 합해 1천519가구의 공동주택이 건설된다.

근린생활시설과 공원 등 기반시설도 확충된다.

이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공동주택을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국유지를 활용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이보다는 공동주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토지주택공사를 수 차례 방문, 설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