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진자 75명 증가…거제 종교시설 집단감염 지속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4명, 거제 11명, 통영 9명, 김해 8명 등이다.

전체 감염자 중 도내 또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가 42명이다.

거제 소재 종교시설 관련 4명, 거제 소재 목욕탕 관련 3명, 밀양 소재 복지센터 관련 1명 등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졌다.

해외입국자 3명도 확진자에 포함됐다.

방역 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84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