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전초기지' 부산신항 방문…통도사도 방문
이재명, 교민들과 '글로벌 해돋이'로 새해 출발…오후엔 부산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일 전 세계 교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해돋이' 행사로 새해를 시작한다.

이 후보는 온라인으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오만, 남아공,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 미국, 멕시코, 미국, 일본 등에 거주하는 교민과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의 새해 일출을 보고, 신년 메시지를 전한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 이재명 TV로 방송된다.

이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에 부산으로 향한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수출입 전초기지인 부산신항을 찾아 23만t급 초대형 국적원양선박의 첫 출항을 지켜보며 안전 항행을 기원하고, 선원들을 격려한다.

아울러 부산신항, 가덕도 신공항, 나아가 대륙철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성장하는 부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에는 양산 통도사를 찾아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추대된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한다.

저녁에는 부산시민장례식장에서 부산 민주화 운동의 상징으로 꼽히는 '부산민주할매' 고(故) 정정수 여사를 추모할 예정이다.

이재명, 교민들과 '글로벌 해돋이'로 새해 출발…오후엔 부산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