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건립…2024년 완공
전북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일대 617ha에 2024년까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 들어선다.

산림청은 최근 동부건설 및 협력업체와 662억원에 지덕권산림치유원 공사계약을 마치고 31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846억원을 들여 시설 연면적 1만390㎡ 규모로 조성되는 지덕권산림치유원은 대다수 건축물을 목구조로 짓는다.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안군과 함께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 농·임산물 활용, 생산유통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을 연계사업으로 추진한다.

이현주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2018년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3년 만에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며 "전국 최고의 명품 치유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