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기계 임대료 감면 효과…"3억9천만원 간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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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면 기간 내년 6월까지 연장…감면율 50%로 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강원 삼척시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농업인이 총 3억9천만 원의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4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80% 감면을 시행했다.
그 결과 21개월간 총 3억9천만 원의 농업인 간접 지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근덕본소, 원덕분소, 미로분소, 하장분소 등 총 4개소 구성된 삼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75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삼척시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하고, 감면율을 50%로 조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31일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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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0년 4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80% 감면을 시행했다.
그 결과 21개월간 총 3억9천만 원의 농업인 간접 지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근덕본소, 원덕분소, 미로분소, 하장분소 등 총 4개소 구성된 삼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75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삼척시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2022년 6월까지 연장하고, 감면율을 50%로 조정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31일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