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산,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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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결산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TOP 9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게시된 이벤트, 동영상을 제외한 게시물을 대상으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9곳을 집계한 결과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가을꽃 여행지 가운데는 전국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다.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900m 고지에 항노화(Anti-Aging)를 테마로 웰니스체험장을 조성 중이다. 지난 2016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받았다.
감악산웰니스체험장은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억새 등이 장관을 이뤄 2020년 6만여 명, 2021년 1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감악산 능선을 따라 줄지어 들어선 풍력발전기와 원색의 꽃, 청명한 가을 하늘이 조화를 이룬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감악산과 함께 거창군은 동서남북 매력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 손꼽힌다. 동쪽에는 고대 거창인의 스토리가 있는 우두산, 전국 최초의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전국 최고의 알카리성 온천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서쪽에는 신라, 백제의 국경 스토리와 유림의 전통이 숨 쉬는 수승대, 금원산자연휴양림, 서출 동류의 트래킹 길 등이 위천천을 따라 조성돼 있다.
무주군과 접경지역인 북쪽에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마운틴 코스터, 가족 캠핑장 등 산림레포츠 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감악산이 있는 남쪽은 황강수변에 국가정원을 목표로 30만평 규모의 창포원 생태공원 조성이 한창이다.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거창사건추모공원도 해마다 국화 전시회를 통해 추모 분위기 조성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문화관광 분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감악산, 건흥산 등 아홉산 권역 주요명산 체류형 산림휴양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동서남북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거창=김해연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게시된 이벤트, 동영상을 제외한 게시물을 대상으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9곳을 집계한 결과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가을꽃 여행지 가운데는 전국에서 가장 순위가 높았다.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900m 고지에 항노화(Anti-Aging)를 테마로 웰니스체험장을 조성 중이다. 지난 2016년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받았다.
감악산웰니스체험장은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억새 등이 장관을 이뤄 2020년 6만여 명, 2021년 1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감악산 능선을 따라 줄지어 들어선 풍력발전기와 원색의 꽃, 청명한 가을 하늘이 조화를 이룬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감악산과 함께 거창군은 동서남북 매력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 손꼽힌다. 동쪽에는 고대 거창인의 스토리가 있는 우두산, 전국 최초의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전국 최고의 알카리성 온천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서쪽에는 신라, 백제의 국경 스토리와 유림의 전통이 숨 쉬는 수승대, 금원산자연휴양림, 서출 동류의 트래킹 길 등이 위천천을 따라 조성돼 있다.
무주군과 접경지역인 북쪽에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마운틴 코스터, 가족 캠핑장 등 산림레포츠 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감악산이 있는 남쪽은 황강수변에 국가정원을 목표로 30만평 규모의 창포원 생태공원 조성이 한창이다.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거창사건추모공원도 해마다 국화 전시회를 통해 추모 분위기 조성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창군은 문화관광 분야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감악산, 건흥산 등 아홉산 권역 주요명산 체류형 산림휴양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동서남북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거창=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