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틀간 오미크론 변이 13명 확진…자가격리 위반 1명 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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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누적 14명…코로나19 신규 확진 40명 추가
울산에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4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29일 5명, 30일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급증했다.
14명 중 9명은 미국, 카자흐스탄, 영국, 브라질 등지에서 입국한 사람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입국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시는 변이 확진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가족의 집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 해당 확진자를 보건소에 고발했다.
한편 시는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울산 6833∼6872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동구 A어린이집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B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34명이 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4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29일 5명, 30일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급증했다.
14명 중 9명은 미국, 카자흐스탄, 영국, 브라질 등지에서 입국한 사람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입국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시는 변이 확진자 중 1명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가족의 집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 해당 확진자를 보건소에 고발했다.
한편 시는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40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이 울산 6833∼6872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나머지 1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동구 A어린이집 관련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B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34명이 됐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