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시립합창단 상임화' 노조 요구 긍정적으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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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연구용역 후 바람직한 운영방식 도출"
충남 아산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아산시립합창단의 상임화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아산시립합창단 노조의 상임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시는 바람직한 운영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다른 시·군의 사례를 분석하고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객관적인 연구용역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도내 13개 시·군 가운데 천안시 1곳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비상임으로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립합창단 노조는 그동안 안정된 직위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상임인 단원들의 신분을 상임으로 전환, 공무원 직급 체계와 호봉제 적용, 각종 수당 지급, 정년 60세 보장 등을 요구해 왔다.
올해 아산시립합창단 관련 예산은 14억9천700만원인데 이중 인건비가 14억1천500만원으로 94.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합창단을 상임으로 할 경우 인건비로 연간 12억6천만원(일반단원 평균 10호봉 적용)의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

이는 아산시립합창단 노조의 상임화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시는 바람직한 운영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다른 시·군의 사례를 분석하고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객관적인 연구용역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도내 13개 시·군 가운데 천안시 1곳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비상임으로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립합창단 노조는 그동안 안정된 직위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상임인 단원들의 신분을 상임으로 전환, 공무원 직급 체계와 호봉제 적용, 각종 수당 지급, 정년 60세 보장 등을 요구해 왔다.
올해 아산시립합창단 관련 예산은 14억9천700만원인데 이중 인건비가 14억1천500만원으로 94.5%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합창단을 상임으로 할 경우 인건비로 연간 12억6천만원(일반단원 평균 10호봉 적용)의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