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한지 생산·체험·전시시설 '한지골'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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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국비 23억여원 등 총 83억원이 들여 흑석골 일대에 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1천216㎡ 규모로 만들었다.
흑석골은 과거 풍부하고 좋은 수질을 바탕으로 명품 한지 공장들이 들어서 '한지골'로도 불렸던 곳이다.
전통 한지를 만드는 제조공간, 한지 생산의 모든 과정을 재현하는 체험공간, 한지 역사를 배우는 기획전시실 등을 갖췄다.
시는 한지 관련 유물 등을 확보해 내년 4월 공식 개관할 계획이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 한지 생산시설은 전주 한지 보존과 세계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