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장초반 혼조세…2,990선 안팎(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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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세…1,020대
올해 증시 폐장일인 30일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10%) 내린 2,990.4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46포인트(0.22%) 오른 2,999.75에 출발했으나 곧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억원, 61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2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말 증시 폐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올라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4% 올라 올해 들어 70번째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 하락했다.
마이크론(3.48%)과 웨스턴디지털(5.24%)은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며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견고했던 일부 소매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기술주는 차익 시현 욕구가 높아져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0.89%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는 3.15%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2%)는 인천 송도 공장 용지 확보 및 삼성그룹의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지분 인수 보도 등에 오름세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갖고 있다.
그 밖에 시총 상위권에서 네이버(-1.05%), 카카오(-0.44%), 현대차(-0.71%), 삼성SDI(-1.36%), LG화학(-1.91%)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82%), 의약품(0.65%), 유통업(0.4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48%), 운수창고(-1.47%), 화학(-1.14%), 통신업(-1.0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9포인트(0.62%) 내린 1,021.6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포인트(0.16%) 오른 1,029.74에 개장한 뒤 약세로 돌아서며 8거래일 만에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1천259억원, 612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898억원 순매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코프로비엠(-1.47%), 펄어비스(-1.18%), 엘앤에프(-1.84%), 카카오게임즈(-0.11%), 위메이드(-2.38%) 등 보합권인 씨젠을 제외한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6포인트(0.10%) 내린 2,990.4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46포인트(0.22%) 오른 2,999.75에 출발했으나 곧 소폭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2억원, 61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2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말 증시 폐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올라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4% 올라 올해 들어 70번째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0% 하락했다.
마이크론(3.48%)과 웨스턴디지털(5.24%)은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말을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며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견고했던 일부 소매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기술주는 차익 시현 욕구가 높아져 하락하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전날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0.89%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는 3.15% 뛰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2%)는 인천 송도 공장 용지 확보 및 삼성그룹의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지분 인수 보도 등에 오름세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절반씩 나눠 갖고 있다.
그 밖에 시총 상위권에서 네이버(-1.05%), 카카오(-0.44%), 현대차(-0.71%), 삼성SDI(-1.36%), LG화학(-1.91%)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82%), 의약품(0.65%), 유통업(0.4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1.48%), 운수창고(-1.47%), 화학(-1.14%), 통신업(-1.0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9포인트(0.62%) 내린 1,021.6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포인트(0.16%) 오른 1,029.74에 개장한 뒤 약세로 돌아서며 8거래일 만에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1천259억원, 612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898억원 순매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코프로비엠(-1.47%), 펄어비스(-1.18%), 엘앤에프(-1.84%), 카카오게임즈(-0.11%), 위메이드(-2.38%) 등 보합권인 씨젠을 제외한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