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독자 선정 올해의 책 '조국의 시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터파크는 판매량 분석 등을 거쳐 선별된 후보 도서 20종을 대상으로 이달 6∼27일 독자투표를 한 결과 '조국의 시간'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30일 전했다.
2위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김영사), 3위는 모건 하우절의 투자지침서 '돈의 심리학'(인플루엔셜)이 각각 차지했다.
인터파크 도서사업부 공현숙 차장은 "대선을 앞두고 공정이 화두가 되면서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도 6위에 오를 만큼 많은 선택을 받았다"며 "팬데믹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마음 치유에 필요한 에세이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고의 음반은 BTS의 'Butter'가 뽑혔고, 양준일의 'Day By Day'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