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간판 불 끄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2곳 적발
강원 춘천경찰서는 운영시간 제한 명령을 위반하고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 2곳을 적발해 업주, 종업원, 손님 등 9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유흥주점은 운영 제한 시간인 오후 9시를 넘긴 전날 오후 10시께 간판과 음향기기를 끈 채 손님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등 영업했다.

경찰은 업주 등 9명의 명단을 시청에 통보하고, 유흥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해 위반 사실 적발 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연합뉴스